산티 드라이슈트(santi drysuit) 피팅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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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후기는 지극히 개인적이고 오래 사용해보지 않은 판단이기 때문에 선택시 작은 참고만 되시라고 올려봅니다.

일단 저는 3년정도 된 레디알 드라이슈트 유저입니다. 목씰은 네오프렌목씰을 사용하였고 손목은 라텍스 지퍼는 플라스틱지퍼였습니다. 최근에 메탈지퍼를 약 20깡정도 사용해봤습니다.

1. santi drysuit

산티의 최상위 모델 elite+

산티 드라이슈트의 경우 모델이 상당히 세분화 되어있습니다. 저가제품에서부터 고급제품까지, 활동성이 좋은쪽에서부터, 내구성이 좋은쪽까지 자신이 추구하는 쪽으로 선택할수있는 폭이 넓습니다. 옵션들도 선택할수 있는 종류와 편의성도 잘되어 있습니다. 총알만 넉넉하다면 혹한기나 아이스 다이빙에서도 아주 편안한 다이빙을 할수있도록 도와줍니다.

디자인면에서도 만족스러운 점수를 주고 싶습니다. 이모션 플러스제품의 경우 이라이트와 이모션의 중간을 차지하면서 제일많이 팔리는 제품입니다. 활동성과 내구성을 반반 타협한 느낌이죠. 바디트렁크와 사이드고어, 파이핑에 컬러를 주어 다이버가 돋보이도록 했습니다.

어깨멜빵이나 부츠를 신을때 편하게 당길수 있는 손잡이도 센스가 엿보입니다. flex sole 부츠 또한 슈트와 잘어울립니다. 목을 둘러싼 네오프렌 카라도 보온개념과 디자인개념 둘다 개인적으로 아주맘에 듭니다.

재봉선을 따라서 흰색으로 재봉한 마감들도 한층 센스있어보입니다. 한국에서 잘 팔리기때문이겠지요. 사이즈또한 코리안 핏 사이즈가 따로 있을정도니까요. 여성분들이 입은 LF라인은 정말 절 사랑에 빠지게 만들었습니다. 드라이슈트도 핏감이 이렇게 살아날수있구나라는걸 눈으로 확인한 순간이였어요. 오른쪽저의 모습인데 품이 좀 큰편이였는데요 양쪽으로 2센티정도 잡아주면 어느정도 핏은 잡힐거라더군요. 169에 58키로인데 S사이즈가 잘맞았습니다.

착용감이 상당히 만족스러웠습니다. 내구성은 좀 떨어질지 몰라도 움직임이나 착용감에 상당히 공을 들인거 같어요.

산티 구매자분들은 디자인에 많이 민감하실수 있기 때문에 굳이 고른 바디색상에 물이 빠져 오히려 지저분 해 보인다는 점을 간과해서는 안되겠습니다. 개인적일수 있겠지만 역시 슈트의 간지는 블랙이랄까요? 회색과 실버, 검정의 조화가 가장 이뻐보이는것 같습니다. 블루나 레드의 바디트렁트 색감은 굉장히 촌스러워 보입니다. 색감이나 패턴에 있어서는 듀이가 더 맘에듭니다. 훨씬다양하고 귀엽습니다. ㅠ

와 근데 잠깐만요. 이사진들 보이시나요??? 이라이트플러스 LF의 바디 색상입니다… 남여차별 아닌가요? 개취가 아닐수도 있겠지만 저 색상말고도 남자보다 색상이 다양합니다… 뭐 어차피 남자들은 색상다양해도 블랙들을 많이 가겠지만 ㅋㅋㅋ 이런거 보고 겨울철 여성다이버들도 많아졌음 좋겠네요. 찬바람부는 겨울바닷속은 거의 남탕이지요…. 저기에다 패턴이나 이미지도 추가할수 있음 정말 좋겠네요. 개인적인 바램이지만요. 언젠간 업그레이드 될수 있겠죠?

목씰과 손목씰 모습입니다. 매장에서는 라텍스 씰만 착용해볼수 있었습니다. 아쉽게도 실리콘씰을 착용해보진 못했네요. 목씰을 목둘레에 맞추지않은 상태여서 착용했을때 머리에 피가쏠리고 눈이 튀어나올 지경이였습니다. 얼굴이 새빨개 졌죠… 구매한다면 자신의 목에 맞게 조금은 잘라 조정할 필요가 있습니다.

오른쪽은 스마트씰 시스템입니다. 이모션플러스나 이라이트플러스같이 뒤에 플러스가 붙는 제품은 기본적으로 장착이되어 나옵니다. 글러브에 스마트 글러브즈는 별도 구매하여야 차가운 겨울에도 시린 바닷물에서도 양손을 지킬수있답니다.

 

왼쪽사진처럼 안에 천이 대져있는 장갑은 씰링이 될수 없습니다. 안과 바깥이 모두 고무재질이여야 씰링이 가능합니다. 오른쪽은 라텍스 손목씰.

YKK사의 아쿠아씰 플라스틱지퍼입니다. 3년정도 플라스틱 지퍼를 사용했는데 사용만 잘한다면 상당히 오래 사용할수 있었습니다. 교체한 이유가 지퍼자체의 문제가 아닌 옆부분의 접착부가 삭아서 교체한것이니까요. 윤활도 잘해주고 잠그고 열때 곧게 곧게 펴서 다뤄주시고요. 다들 플라스틱지퍼를 많이해서 그런지 플라스틱 지퍼제품밖에 없었네요 ㅠㅜ 내부에 씰 지퍼가 있고 외부에는 보호해주는 지퍼가 장착되어 있습니다.

어깨쪽 배기밸브입니다. 왼쪽사진은 씨텍밸브이구요. 다들 많이 선택하시는 제품입니다. 오른쪽 사진은 아펙스 로우 밸브와 씨텍밸브의 높이비교 샷입니다. 씨텍이 0.5미리정도 높네요.

 

둘레는 더 큰편이고 라운드가 많이 졌습니다. 아펙스가 불량이 많다고 합니다. 그렇지만.. 디자인의 통일감이랄까… 개인적으로 아펙스 로우핏을 포기하지 못했습니다. 실리보단 명분이랄까;;;

허벅지 포켓에 이런식으로 이니셜도 넣어주네요. 혹 맘에 안들면 띠어버리고 귀여운 벨크로를 붙일까해서 벨크로 방식으로 저는 선택을 했습니다.

여성 내피입니다. 자크에 핑크가 귀엽네요^^ 핏은 괜찮은거 같은데 좀 비싼거같아요. 직구로 구매해도 40만원입니다. 20만원까지 떨어졌으면하는 저의 바램입니다. ㅎ 거품이 너무 많아…

이라이트 플러스 제품을 구매하면 기본적으로 제공되는 후드라고 합니다. 11미리인데도 착용감이 정말 좋았습니다. 다들 착용해보고 극찬을 ㅎㅎ

11미리정도 후드라면 1~2도의 바닷속에서의 관자놀이의 안녕도 기대할수 있겠네요. 하지만 주변의 소리를 듣기는 좀더 힘들것 같습니다. 기본적으로 4계절 사용하려면 6mm 스탠다드 후드를 선택하는게 더 합리적이긴 할거예요.

직구를 하더라도 국내제품보다 적게는 50에서 100만원정도 차이가 나는 제품입니다. 여러가지 회사의 드라이슈트를 비교해보시고 신중하게 후회없는 결정 하셨으면 좋겠네요. 두달후엔 산티 드라이슈트 언박싱 후기를 쓸수있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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