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빙홀릭

5월 9일 목요일 2024년 19주

다이빙홀릭 해양생물도감

조개 및 갑각류도감

자이언트 툰 – 크기가 큰 대형 바다 달팽이 (Giant Tun)

자이언트 툰

영어이름: Giant Tun

다른이름: tun shell, 톤나 갈레아

학명: Tonna galea

도감 정보

외형 특징

성체의 심실 껍질은 평균높이 15cm로 매우크다. 껍질은 얇고 부풀어있지만 두께에 비해 단단한 내구성을 보인다. 하지만 얇은 껍질은 대부분의 다른 큰 바다달팽이의 껍질보다 개우 가볍다. 어린개체의 껍질은 격막에 가깝고 가로갈비뼈는 약간 더 진한 색의 선으로만 표시될 뿐이다.

먹이 및 식성

육식. 해삼, 성게, 불가사리, 다른 작은 생물등을 먹고산다.

행동습성 및 번식

수면~120미터의 깊은 바다에 진흙이나 모래 바닥에 해초가 있는 해저에 서식한다.

주의사항

위협을 느끼면 산성이 강한 타액을 내뿜는데 이 타액에는 2~5%의 황산이 함유되어있다.

목격지 및 서식지

다이빙홀릭 목격지

경상북도 영덕 (대진)에서 빈껍질을 주움.

분포 및 서식지

열대 인도 태평양,북대서양에서 서아프리카 해안, 지중해 및 카리브해에 걸쳐 서식한다고 알려져있지만 대한민국에서도 발견된 사례가 있다.

소라, 바다달팽이, 골뱅이처럼 나선형 껍데기 한 개를 가진 복족류 연체동물로 툰쉘(Tun Shell)이라고도 불립니다.

이 매우 큰 바다 달팽이는 북대서양, 서아프리카 해안, 지중해나 카리브해에 걸쳐 서식하지만 한국에도 서식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매우 드물게 빈껍질을 발견했습니다.

형태 및 크기

껍데기의 모습은 둥글고 넓은 모습입니다.

색깔은 흰색에서 밝은 갈색, 혹은 얼룩덜룩한 색상을 띈다. 껍데기의 나선형 가마사이의 홈이 깊은 모양입니다.

성체의 심실 껍질은 평균높이 15cm로 매우크고 껍질이 얇은 편입니다.

뽀죡 튀어나온 첨탑부분은 몸 전체에 비해 작게 튀어나와있습니다.

비슷한 형태의 다른 복족류

껍질모양이 더 좁고 첨탑이 높은 partridge tun (T. pennata)과 비슷하게 생겼다고 하지만 확실히 구분되는 모양새입니다.

껍질속 생물체

껍질속 생물체는 반점이 없는 선명한 갈색을 띤 붉은 색계열이며, 촉수는 끝쪽으로 넓은 적갈색 고리로 둘러쌓여있다고 합니다.

발이 되는 아래쪽은 짙은 보라색에 가장자리가 짙은 갈색으로 수 놓아져 있습니다.

그리고 큰 침샘(아마도 독샘)을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발광 생물

복족류중에는 매우 드문 특성으로 발을 뻗으며 해저면을 지나다닐때 녹색, 흰색 빛을 발산합니다.

먹이 습성 및 독성

육식성 생물로, 머리 꼭대기에 위치한 두 개의 코를 사용하여 주로 해삼,성게, 불가사리를 감싸 먹습니다. 그외 어류, 이매패류, 갑각류를 먹고 삽니다.

방해를 받으면 방어하기위해 산성이 강한 타액을 분출하는데 여기에는 먹이를 죽이기위한 약 2~5%의 황산 성질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역사적 기록

Wenceslas Hollar 작가(1607년-1677년) 의 컬렉션을 모은 토론토 대학의 자료에 따르면 이 고둥에대한 기록은 1600년에도 판화로 만들어져 기록되어있습니다.

미확인 및 유럽보호종

이 종의 생물학과 생활사에 대한 정보는 연구되지 않았기 때문에 부족합니다.

유럽 야생동물 및 자연 서식지 보존에 관한 베른 협약과 지중해 오염 방지를 위한 바르셀로나 협약 의정서에 등재되어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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