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프다이브에서 10주년 기념으로 제작된 1000개 한정판 그린 레이저 라이트를 구매해 언박싱했습니다.
마크로 촬영을 시작하면서 수중레이저가 있으면 좋겠다 생각하고 언젠간 구매해야지 하며 리스트에 올려놨던 항목인데 그린레이저에 라이트도 겸용이여서 고민 1도없이 구매를 하게 되었습니다. 거기다 특별한 색상에 1000개 한정판이라뇨… ㅎ
1. X-30GL 구성품
헤스티아 본체, 손목 스트랩, 방수오링 여분 3개, 메뉴얼, 한정판 21700베터리, 고속충전케이블, 기념코인
가격대비 구성품이 알찹니다.
- 본체 라이트와 그린레이저 성능
본체의 길이는 14.95센티, 지름은 헤드가 3.7센티, 그립쪽은 2.7센티이며 항공 알루미늄 합금으로 베터리를 제외한 무게가 145g으로 생각보다 가볍습니다.기존에 쓰던 랜턴들보다 가벼워서 몇백그람이라도 해투때 수화물무게 조정에서 아주 살짝 이득을 볼거같네요. (무게에 민감한 동키)
색상은 기존에 레드에서 녹색헤드부터 블랙으로 바뀌는 그라데이션 적용으로 고급스럽습니다.
방수오링은 두겹으로 되어 있고 150m까지 방수가 가능하며 손목끈 연결포인트도 커서 활용도가 좋을거 같습니다.
표면은 벌집 패턴으로 미끄러움없이 그립갑도 제대로 챙겼네요.
화이트빔의 LED는 Luminus SFT40*1이 탑재되었고 라이트의 밝기는 강모드에서 1800Lm 구동시간 2h, 약모드에서 600Lm 구동시간 6h입니다. 직진성과 주변광이 적절하게 섞여있어 어두운 바닷속 구석구석 비춰줄수 있을거 같습니다.
스트로브 모드는 스피드와 슬로우 믹스패턴 스트로브 모드를 채용해 깜빡임의 속도가 교차적으로 비춰집니다.
레이저의 출력은 기존 2.0버전은 15mW 미만이였고 부스터회로는 20mW까지 안정적인 출력관리가 되었었는데 이번 한정판은 평균 25~29mW미만정도에 부스터회로는 35mW까지 안정적으로 관리가 되는 스펙으로 거의 두배가까이 올라갔습니다. 초기 제작시 샘플들이 37mA 까지 올렸으나 불안정적인 작동건들이 발생되어 조정을 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도달거리는 2,400m로 차고 넘칩니다.
바닷물에서 사용되므로 스위치도 중요한데요. 전원/모드 스위치는 티탄재질버튼이며 베터리 용량을 체크할수 있는 LED가 있고 (녹색 100~ 30%, 레드 30~5%, 레드점멸 5% 미만) 누르고 있는상태에선 레이저작동, 두번 연속으로 누르면 순차적으로 강모드, 약모드, 스트로브 모드로 전환됩니다. 심플하게 하나의 버튼으로 조작이 되어 맘에 들었습니다. 화이트빔이 켜진 상태에서도 레이저는 작동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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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실시간 감지 기능이 있는 ITS 온도 제어 시스템으로 안정적인 출력을 보장하며 수중과 지상 모두 사용이 가능하며 과방전 보호기능이 있어 베터리가 부족할때 자동으로 저단 변속을하여 베터리 과방전을 방지 합니다.
리튬이온 베터리는 21700타입을 쓰며 6A 고속충전케이블과 함께 기본제공 되는 한정판 베터리는 자체에 C타입케이블을 꽂을수 있어 편리하게 충전이 가능합니다. 저는 처음본 베터리 기능인데 너무 맘에 듭니다. 악세사리에도 신경을 세심하게 쓴 부분이 보입니다.
이런 타입의 베터리는 알리에 AA사이즈나 AAA사이즈 베터리가 판매되고 있으나 21700버전은 못찾았습니다.
게다가 이 10주년 한정판 헤스티아는 무상 A/S기간이 무려 5년이나 된답니다. 29년 9월까지! 이건 뭐 A/S까지 넘사벽이네요. ㅋㅋㅋ 얼른 물에 들어가서 사용해보고 싶습니다. 엘프 사랑해요 ㅠ
구매를 원하시는분들은 엘프카페나 중고나라같은곳을 꼭 주시하셔서 구매성공 하시기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