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쪽에서 다이빙과 캠핌을 2박 3일지내고 돌아오는 길에 함께한 지인의 추천으로 저녁먹으러 다녀온 곳이라서 소개합니다.
강릉, 양양등 국내 강원도 다이빙하신다면 좀 일찍 서둘러서 양떼 목장도 겸사겸사 들리고 저녁먹을 코스로 추천드립니다.
좀 자극적이고 매운음식 좋아하시는분들은 호불호가 갈릴수 있는 음식이긴합니다.
전체적으로 간을 순하게 한 느낌입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느끼한것도 싫어하고 맵질이기도 해서 그런지 위에 부담되는것도 없어서 되게 맛있게 먹었습니다. 2박3일 캠핑와서 외식은 첨이였습니다. 사실 ㅋㅋ
메뉴와 가격은 이렇습니다.
비빔밥도 먹어보고 싶었는데 일단 메인은 감자옹심이 칼국수라서 이걸 먹었네요. 정말 부담없이 감칠맛나는 맛이였습니다.
일행은 황태만둣국도 시켰고 추가로 황태만두, 도토리묵, 감자전도 시켜보았습니다. 커헑… 감자 옹심이 칼국수 양이 정말 푸짐했습니다.
다행이 배고픈 상태여서 정말 전투적으로 먹어서 한그릇 깔끔하게 클리어 했습니다. ㅋㅋ
도토리묵은 딱 막 맛있다는 거 보단 야채도 여러가지 들어가고 건강한 맛이였어요. 감자전은 제가 좋아하는 거기도 한데 진짜 맛있었습니다.
황태만두는 말해 뭐합니까 ㅋㅋ 황태만두국 좀 덜어주길래 먹어봤는데 맛좋더라고요. 추천합니다. 저거 다 못먹고 맛만 조금씩 보고 싸갔습니다. ㅎ
사진들 정리하다보니 다시 배고파지네요 흑…
숲이 둘러쌓인 한적한 곳에 위치하고 있어 공기도 맑고 식당가는길 도로가 드라이브하기에도 이쁜 코스입니다. 음식점에 주차장도 꽤 넓습니다.
음식 재료도 황태 빼고는 모두 국내산을 사용하고 있었습니다. 역시 건강한 맛 ㅋ
매주 월요일은 정기휴일이니 꼭 피하셔서 가시구요.
구글지도 위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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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 강릉쪽으로 국내다이빙 하러 간다면 오다가다 한번 들려 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