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에서 안중으로 넘어가는 도로에 붙어 있습니다. 겨울이면 뜨끈한 칼국수가 제철이죠? ㅎ 해투 다이빙을 떠나기위해 안중으로 넘어가던중 저녁시간도 되었고 밤비행기 시간도 넉넉히 남아서 중간에 먹고 가려던 참에 여기가 딱 생각이 나더라구요.
친구도 감기기운이 있어서 따끈한 국물도 필요했고요. 예전엔 가리비 넣은 해물칼국수로 되게 유명했는데 간만에 가보니 메뉴가 조금 바뀌었더라구요? 여전히 콩국수는 하고 있었고요.
메뉴는 단순해요. 저는 여름에 영양콩국수를 먹어봤고 이번에 맑은칼국수를 먹어봤는데 둘다 너무 맛있습니다. 특히 저는 매생이를 원채 좋아하기도 하는데 아… 매생이도 듬뿍들어가있고 굴 사이즈가… 어마어마합니다. ㅋㅋ 굴만먹어도 배부르겠어요. 잠깐 영상보실게요.
보이심미꽈.. 탱탱한 왕굴이… 해외 떠나기전 식사였는데 비행기 타서도 얼마나 든든했는지 모릅니다. ㅎ 해외가기전에는 항상 들를거 같습니다.
요게 2인분입니다. 면도 쫄깃하고 국물도 아까워서 2/3는 마신거같네요. 배불렀지만… 추운날씨에 너무 잘들어갔어요… 영양에 비해 가격도 착합니다. 뭐 나무랄데가 없는 메뉴였어요. 친구도 대만족해서 ㅋㅋ 감기걸렸을때 먹으면 것도 참 좋을거 같고요.
위치는 여기입니다. 아산이나 당진에서 평택가는 중간 도로에 떡하니 하나 서있습니다. ㅎ 아주 잘보이실거예요.
앞에 옆에 주차장도 널널해서 차대기도 좋고요. 가족이 와도 사장님이 친절하게 애기들 밥도 따로 챙겨주시더라구요. 옆에서 보니까. 이런 날씨에 정말 추천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