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 광덕산 산행후 안들리면 후회할 맛집 정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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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와 쉬는날이 맞아 건강도 챙길겸 같이 광덕산 정상에 다녀온적이 있습니다. 내려올때 광덕사길쪽으로 내려와서 근처에서 늦은저녁을 먹을 요량으로 기웃대고 있던중 너무배고파서 주차장가기전에 아무데나 들어가자라는 친구의 순대국밥집을 얘기하길래 여기까지와서 순대국밥이냐고 핀잔을 주며 외관이 좀 오래된거같은 집을 찾은게 정원이였습니다.

평일 늦은 오후라서 그랬는지 몇테이블 손님은 없었습니다. 전 고기가 먹고 싶었습니다. 절 앞이였지만 그래도 산행을 갔다가 점심식사도 늦은터라 든든히 먹고 싶었지요.

내부 테이블과 인테리어는 대충 이렇습니다. 꽤 오래된집같은 느낌? ㅎㅎ 포근한 느낌이였습니다.

메뉴은 요렇게 몇개 없습니다. 혼자가시면 못먹겠네요 ㅋ 아니다 혼자가셔도 2인분을 드실수 있다면!!!

밑 반찬들입니다. 아 정말 밑반찬이 모두 맛있었습니다. 주인아주머니의 손맛이 엄청나다는걸 바로 느꼈죠… 입에 넣자마자 몸이 흡수하는 느낌 크으 차만 안가주왔어도 막걸리 한잔 하고픈 유혹이 너무 나더군요. 엄마의 손맛, 시골 손맛, 음식이 생각나는 한상이였습니다.

소불고기도 역시나 미친듯이 맛있었습니다… 무슨육수를 쓰는지 궁금하기까지 하더라고요. 음식할것도 아닌데 ㅋㅋㅋ 정신없이 맛있게 먹느라 다른 사진은 못찍었습니다. 이글을 쓰는데 자꾸 침이 넘어가네요. 조만간 또 방문해얄거 같습니다. 다른것도 먹어보고 리뷰 추가할게요. ㅎ 내돈내산 후기였습니다. 장사잘되서 이런거 광고도 안하는듯 ㅋㅋ

정원식당
충남 천안시 동남구 광덕면 해수길 70
https://naver.me/xrPzg2l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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