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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23일 금요일 2019년 34주

다이빙홀릭 해양생물도감

산호초 및 말미잘도감

섬유세닐말미잘

영어이름: frilled anemone
다른이름: 프릴드 아네모네, M. senile
학명: Metridium senile

목격지 및 서식지

다이빙홀릭 목격지

강원도 양양의 용궁 다이빙 포인트에서 섬유세닐말미잘 군락지

분포 및 서식지

주로 15m 이상의 다소 깊은 바다에 위치한 어초와 암반표면에 발견되는 말미잘. 대한민국 동해안 전역에 서식하며 유럽북서쪽과 North America의 동쪽과 서쪽 해안에 널리 퍼져있다.    

겨울철 동해안에서 스쿠버다이빙을 할 때 30미터 쯤 비교적 깊은 곳(레크레이셔널 다이빙 기준)에 들어가면 볼 수 있는 말미잘의 한 종류인데요. 우리나라 동해안 전역에 분포하고 있다는 군요.

섬유세닐 말미잘의 영어이름은 frilled anemone(프릴드 아네모네)인데 한국말보다 영어가 좀더 센스있게 잘 지었군요. sea anemone (씨 아네모네)의 한 종류인데 처음 이름을 지은사람이 촉수를 활짝 편 모습이 마치 주름을 덧댄것같은 모습을 연상시켰나봐요. 참, anemone의 영어발음은 좀 더 ‘어머니’ 처럼 발음하네요. ‘프릴드 어네머니’

촉수를 감추어 황갈색의 원통모양인 프릴드 아네모네

평소에는 황금색같은 황갈색의 원통형 몸통만 보이지만 수온이 낮아지는 겨울철에는 촉수를 활짝피운대요. 무리를 지어 생활하는 섬유세닐말미잘의 특성상 군락지에 들어서면 그 모습이 마치 추운겨울 눈꽃송이가 쌓인 것같은 모습이예요.

섬유세닐 말미잘이 촉수를 펼친 것을 위에서 본 모습
추운겨울 눈꽃송이처럼 추운바다에서 촉수를 펼친 프릴드 아네모네

바위나 둥근돌, 인공구조물, 자갈, 조개껍데기등에 부착 생활하는데 작은 개체는 바위밑 처럼 위가 막혀있는 곳에 있어서 잘 눈에 띄지 않아요. 조류에 실려 떠다니는 작은 생명체를 주로 먹고 살기때문에 조류가 비교적 강한곳을 선호한다고 합니다.

태어날 때는 한가지 암컷, 수컷 중 한가지 성으로 시작해 살지만 나이를 먹으면 다른 쪽 성으로 바꾸게 된다는 군요.(트렌스젠더?)

 

도감 정보

외형 특징

밝은 황갈색 원형 몸통을 가지고 있으며 평소엔 촉수를 접어 원통형을 이루지만 수온이 낮아지면 수 많은 촉수다발을 펼친다. 최대 30cm까지 자라는 것으로 알려져있다.

먹이 및 식성

조류를 따라 떠다니는 작은 생물같은 유기체를 잡아먹는다. 물벼룩같은 요각류, 벌레 유충, 연체동물과 따개비 유충등을 먹는다.

행동습성 및 번식

물속에서 유영능력이 뛰어나며 무성생식을 통해 유전적으로 동일한 개체들이 퍼져 수십개체씩 무리를 짓는다. 부드러운 재질의 표면을 선호하고 조류가 쎈 곳을 좋아한다. 작은 개체들은 돌 밑이나 돌출된곳 아래에 그늘진 곳에 산다.

주의사항

활짝핀 모습을 보기위해서는 수온이 떨어지는 겨울철이 제철이므로 드라이슈트를 착용하도록하고, 겨울철 스쿠버다이빙에 알맞는 적절한 주의를 기울여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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