맘에 딱드는 추천할만한 다이빙 랜턴 PRO-3000G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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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코로나로 인해 해외를 못나가는 상황에서 국내다이빙을 많이 찾고 즐긴다. 해외파들에게도 어쩔수 없는 선택이다. 국내 바다는 해외바다와 다르게 수심을 조금만 타고 어두워진다. 그만큼 랜턴이 더 중요해진다.

기존에 국내에서 애용하는 위드빔 DiveRoi-01이 있었지만 좀더 콤팩트하면서 백업용, 보조랜턴으로 쓸만한 녀석이 필요했다. 그렇게 몇개월간 고민하고 엘프까페를 드나들며 눈팅을 하던중 딱 맘에 드는 녀석의 펀딩이 나와 신청한지 두달만에 받아보게 되었다.  당연히 직접 돈주고 구매해서 쓰는 자발적인 후기이다.

 

총 길이가 150mm에 바디지름도 26650베터리가 들어가는 35mm로 그립감이 상당히 좋다. 성인 남자손안에 딱 들어오는 사이즈다.

뒤쪽 손목 걸이를 걸수 있는 포인트에 말굽과 스냅링을 조합해 깔끔하게 디링에 걸어 사용할수 있게 만들어보았다.

바디자체가 26650하나만 들어가기때문에 짧아 디링에 걸고 트림자세를 잡았을때 많이 달랑거리지않고 늘어지지 않아 좋다. 스냅링을 더 짧은걸 찾아 길이를 줄여도 좋을거 같다.

기존 26650 2개가 들어가는 라이트와 길이 비교, 10센티가 더 작다.

PRO 3000GTS가 작다고 광까지 약한건 절대 아니다. 빔샷을 테스트해보고 깜짝 놀랬다. 30만원대 고가의 라이트와 견주어 밀림이 없었다. 작은고추가 맵다랄까 ㅋㅋ 작은데다 쎈거면 참 이상적이다라는 생각! 백업용으로 쓰려고 했는데 메인 라이트가 되어버린 각이다.

해외에서 이녀석과 함께 누빌 생각을 하니 설레기까지 한다.

버튼도 기존버전에서 오작동 방지가 되는 티타늄 사이드 스위치로 업그레이드 되었으면서 가격은 오르지 않았다. Batterry Indicator 기능이 있어 사용중 잔량체크가 가능해 편리하다.  버튼 그립감이 고급지다. 그리고 되게 튼튼하다는 느낌이 든다.

21층 옥상에서 아래 밭을 비추어 보았다. 중심광 직진성이 아주 만족스럽다. 이정도면 어두운 국내 바닷속에서도 충분히 성능을 발휘할수 있겠다. 라이트는 시야확보만이 아니라 신호수단으로 사용하여 안전을 확보할수도 있으니까 더 중요하다.

가격차이가 2~3배 나는 랜턴들과 비교샷에서도 결코 꿀리지않는 3000GTS 이다.

 

 

백업용 랜턴이지만 메인랜턴을 대체할수 있을만한 컴팩트 하면서 만족스러운 제품을 원한다면 PRO-3000GTS가 그 욕구를 충분히 채워줄수 있을거 같다.

단점이라면 물밖에서의 발열이 꽤 있다는점? 다이브랜턴으로 쓴다면 발열문제는 사라지지만 광량이 상당한만큼 당연히 따라오는 발열인것 같다.

함께 출시된 18650베터리 하나를 사용하는 PRO-1500도 있으니 자신에 맞는 랜턴을 선택하면 될것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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