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K 수중 동영상 촬영 용 소니 액션캠 (Sony FDR-X3000) – 스쿠버다이빙 및 스노클링 수중촬영장비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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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중 촬영장비는 시중에 나오는 방수하우징이 있느냐 없느냐는 문제때문에라도 선택의 범위가 좁기 마련인데요. RX100 같은 미러리스 카메라나, 고프로등 구식장비더라도 오래도록 사랑받는 제품들이 있습니다.

이 번글은 저희가 쓰는 소니의 액션캠을 소개해드립니다. 이 액션캠으로 찍은 영상들은 스쿠버홀릭 DK 유튜브채널에서도 많이 보실 수 있습니다. 스쿠버홀릭 DK 유튜브채널 방문하고 구독해주세요~

액션캠을 이용한 수중 촬영은 캠코더 말고도 비디오라이트도 중요합니다. 이 소니액션캠과 함께 사용한 비디오라이트에대한 이야기도 블로그에서 읽어보실 수 있습니다.

그리고 그 둘을 연결할 클램프에대한 이약기도 작성해뒀습니다.

미러리스 디카같은 카메라를 사용한다면 RX100 수중촬영 메뉴 설명 글도 참고할 만 할 겁니다.

Sony FDR-X3000을 선택했던 이유

지금 기준으로는 꽤 오래된 액션캠이지만 2023년인 지금도 잘 사용하고 4K촬영도 많이 하고있습니다. 이 액션캠이 고프로로 따지면 고프로6, 7 시절의 제품이예요.

근데 당시 고프로 모델은 손떨방이 디지털 손떨림방지 기능이었던 반면, 소니 액션캠은 광학 손떨림방지 기술이 들어갔기에 자이로스코프없이도 더욱 성능이 좋았기 때문입니다

카메라 렌즈도 업계최고인 자이스(ZEISS)인 건 말할 것도 없습니다. 그덕에 매우 깨끗한 화질을 제공합니다.

거기다가 기본적으로 주는 케이스가 60m 방수 하우징이었기에 하우징에대한 고민도 없었습니다. 방수하우징이 기본제공이긴하지만 깨지거나 잃어버리거나 하더라도 알리에서 비정품이지만 같은 제품을 다시 구할 수 있기도합니다. 배터리나 충전기같은 악세서리도 구하기 쉽고 말이죠

미천한 촬영실력이지만, 아래 영상에서 수중영상은 소니 FDR-X3000으로 찍은화면인데 참고해보세요. 사실 제 유튜영상의 2019~2022년 동안의 거의 모든 수중영상을 이 액션캠으로 촬영했습니다.

1.Sony FDR-X3000R 스펙

소니의 광학식 손떨림 방지 기술인 Balanced Optical SteadyShot™을 통해 고도로 안정된 이미지를 캡처하여 흥미진진한 4K POV 영상을 제작할 수 있습니다.

신뢰할 수 있는 방진/생활 방수 바디는 단독으로 사용하거나 60m 방수 기능의 제공 방수 하우징 과 함께 사용할 수 있습니다. 기본적으로 방수하우징이 제공되어 이중소비를 하지않아도 되며 방수기능을 믿을만합니다.

다양한 고급 기능에는 4K 타임랩스 캡처 등이 있습니다.

  • Full HD의 디테일을 4배로 향상시킨 4K Ultra HD : 렌즈 유형  ZEISS® Tessar
  • Balanced Optical SteadyShot으로 흔들림 감소 : 센서 유형  7.20mm 이면조사형 “Exmor R®” CMOS 센서
  • RM-LVR3에는 전원 켬/끔 기능을 포함한 모든 카메라 제어 기능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 새로운 사용자 인터페이스로 직관적인 카메라 조작이 가능하고 화각 조절 가능한 FOV와 줌기능을 활용해 원하는 각도로 촬영할 수 있습니다.
  • 방수 제공되는 방수 하우징(MPK-UWH1) 사용 시 최대 60m
  • 방진  제공되는 방수 하우징(MPK-UWH1) 사용
  • 내진 제공되는 방수 하우징(MPK-UWH1) 사용
  • 입력 및 출력 터미널 마이크로 HDMI 출력, 멀티/마이크로 USB 터미널, 메모리 카드 슬롯, 스테레오 미니잭으로 외부마이크 연결.

Sony FDR-X3000R 개인적으로 장점으로 꼽을 만한 3가지

  • 기본적으로 방수하우징이 제공된다는것
  • 화각이 넓어 모니터가 없어도 앞방향의 왠만한 사물은 거의 잡힌다는것
  • 손떨림 방지가 있어 킥으로 이동시에도 상당히 화면각을 부드럽게 잡아준다는것

2. 개인적인 사용 후기

손떨림이 없는 캠을 사용했을 당시에는 영상을 찍어도 흔들림이 심하고 초점이 잘맞지않아 화면자체가 어지러워 건질수 있는 영상이 몇개 없었습니다.

소니 액션캠을 사용하면서 부터 화면이 부드러워지기 시작했고 찍히는 각도가 넓어 바닷속 아름다운 풍경을 넓게 많이 담을수 있었습니다.

조금만 자신의 움직임을 최소화 시키고 앵글이동속도로 천천히 한다면 왠만한 영상은 편집하고 싶지 않을거 같네요. 손떨방이 있긴하지만 정말 고품질의 영상을 얻고싶으시다면 듀얼핸들에 장착하여 찍는건 필수라고 생각합니다.

스쿠버다이빙을 하면서 주로 쓸거라 방수하우징이 제일 고민거리였는데 제품에 딱 맞는 방수하우징이 기본적으로 제공되어 별도로 신경쓸일도 이중으로 돈들일도 없어 너무 좋았습니다.

뭐 거의 모든 액션캠에 타임랩스 기능이 있지만 항상 여행을 가면 해변의 선셋이나 일출을 타임랩스로 찍습니다. 30초 간격으로 1시간정도 찍어주면 꽤 괜찮은 영상을 건질수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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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영상은 아닐라오를 갔을때 리조트 앞 해변에서 타임랩스를 찍은 영상입니다. 영상전체를 소니 액션캠으로 찍었으니 많이 참고가 되실겁니다.

액션캠 자체에 모니터가 있으면 편할수있겠지만 수중상황을 직접 눈으로 보는게 아니라 잘찍히는지 모니터만 보게 됩니다. 수중에까지 들어가서 모니터에 내눈을 뺏기고 싶지않은데 말예요.

화각이 워낙넓기 때문에 목표물을 못찍을 걱정은 안하셔도 되지만 가까이서 찍을 때는 어느정도 초점을 맞추는것에대한 거리감은 익혀두시는게 좋습니다.

그리고 항상 알고서도 당하는건데 내가 생각한 각도보다 항상 목표사물의 위쪽을 찍고 있었습니다. 생각한것보다 좀더 목표물의 아래를 향해 각도를 내려 찍으시면 정확한 영상을 찍으실수 있습니다.

베터리 소모량도 그렇고 모니터는 없는게 더 이득이라는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4k로 영상을 찍으면 생각이상으로 화질이 좋습니다. 하지만 조명이 그만큼 뒷받침 되줘야합니다. 저도요새 고민입니다. 조명을 어떻게하면 심플하면서 효율적으로 달수있을지요^^;

4k로 연속영상을 자주길게찍으면 한번의 다이빙만으로 캠의 베터리가 소모될 수 있으니 조절해가며 찍으셔야하구요  FHD로 찍으신다면야 다이빙 내내 찍으셔도 배터리 걱정 안하셔도됩니다.

3. 스마트폰으로 연결해서 촬영물을 확인

액션캠 바디에 액정화면이 없더라도 괜찮습니다. 소니가 제작, 배포하는 어플 Imaging Edge Mobile을 스마트폰, 아이폰에 깔아 원격으로 촬영을 할수도 있고 결과물을 모니터링 할수도 있습니다.

잘쓰진 않겠지만 스마트워치 전용 어플도 있네요.

리브어보드를 가셔서 내내 4k로 찍으실거라면 꼭 128기가 마이크로 SD 메모리를 사용하시고 노트북도 가져가셔서 데이타를 이동하시길 권장드립니다. 128기가 기준 2시간조금넘게 찍을수 있습니다.

그리고 마이크로 SD 메모리 스펙도 중요한데 쓰기속도가 중요해서 U3 이상의 SD카드를 쓰셔야합니다.

인생샷 많이 남기시고 즐따 안따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