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중 촬영을 위한 최적의 카메라 설정

세계 각국의 다양한 다이빙사이트를 경험해보는게 인생최대의 목표입니다. 스쿠버다이빙과 프리다이빙에 대한 이론과 경험을 심도있게 다루는 블로그를 추구합니다. 많은 정보교류와 발전이 있었으면합니다. 작성글보기 | About 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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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by 샵오너

일반적으로 수중촬영은 빛이 없거나 많이 부족한 상태에서 촬영을 하게 됩니다. 이런 환경에서 양질의 사진과 영상을 얻기 위해서는 스트로브와 조명을 셋팅하여 촬영하는것이 베스트이긴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사진의 선명도는 물속시야에 따라 많은 영향을 받지요.

저는 보통 영상촬영을 하므로 소니 액션캠을 사용하여 왔습니다. 당연히 조명도 사용하였지요.

조명을 사용할때 주의 점을 액션캠의 촬영방향의 바로 앞쪽으로 빛을 쏘면 안된다는 겁니다. 그렇게 되면 수중의 부유물들을 비추게 되어 초점도 잃게 되고 영상이 이쁘지가 않습니다. 부력암과 클램프를 길게 연결하여 대게셋팅을 해서 양옆으로 펼쳐 각도를 주어 양옆에서 쏴주어야 합니다. 최대한 피사체와 카메라 앵글의 중간은 빛을 멀리하고 양옆에서 피사체 쪽으로 빛을 멀찌감치 주는거지요.

 

정말 베스트는 자연광을 이용한 촬영입니다. 10미터 이하권에서 가능한 일이지요.  빛내림을 찍으시려면 조리개를 조이고(8~13) 노출을 적정노출에서 한스탭이상 올려서 촬영하면 될겁니다. 자연광도 그때 그때 밝기가 다르므로 많이 조작해보셔서 감을 익히셔야 할거 같습니다.

몇가지 기본 수동카메라 설정의 팁을 써보자면

  • 셔터속도 : 셔터속도는 카메라 셔터가 열려 있는 시간의 길이를 말합니다. 초단위로 측정하며 셔터속도가 빠를수록 움직이는 피사체를 정지된것처럼 포착할수 있습니다. 반대로 속도를 낮추면 피사체의 궤적을 찍을수 있습니다. 셔터속도는 되도록 빠르게 설정해야 선명한 사진을 얻을수 있습니다. 보통 셋팅할때 프레임수에서 X2를 하셔서 셋팅하는게 일반적이라고 합니다. 24프레임으로 설정하여 촬영시 1/50, 60프레임으로 설정하여 촬영시 1/150이정도로 말이죠. 바다속에서는 빠르고 넓게 촬영하는게 대부분이며, 움직이는 생물체를 많이 찍기 때문에 필요한 셋팅입니다.  보통 최소 1/200이상 셋팅합니다. 1/500이상까지는 올라가지 않아도 될거같고 이 사이에서 셋팅하여 줍니다. 셔터속도를 올려 밝기가 밝아지기도 하지만 이걸로 밝기 조절을 하면 영상이 뚝뚝 끊기고 블러가 생길수 있으니 주의해야 합니다.

 

  • ISO 설정 : ISO는 빛에 대한 카메라의 감도를 나타냅니다. ISO값이 높아질수록 밝아집니다. 빛을 증폭시키는 역활을 하지만 이를 심하게 올리면 노이즈가 생기는 원인이 되므로 자신의 카메라 특성을 알아보고 적정선에서 조절을 해야합니다. 그리고 일부 모션블러를 제거하기 위해 높은 ISO설정이 요구 됩니다. 동작흐림현상을 방지 할수 있어요. 보통 얕은 수심에서는 400~800정도면 되지만 30미터 깊은곳에서는 1600 ~ 6400까지 줍니다. ISO를 올리면 너무 어두운 상황에서 셔터스피드를 추가적으로 확보할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ISO는 낮으면 낮을수록 좋다고 생각하셔야합니다. 가능한한 최대한 낮게 설정하는것이 좋습니다. 하지만 깊은 물속같이 어둡고 조명이 없다면 거의 5천대를 셋팅하고 찍습니다. 조리개조절만으로는 한계가 있기 때문이지요. 어쩔수 없는 선택… 조명이 없다면 어느정도 화질에대해 감수해야합니다. 최악에서 최선을 찾아야하지요. 수중이 아닌 물밖에선 ISO를 100~400정도 까지 왔다갔다 하면서 씁니다. 400정도까지 올렸는데 안보이고 어두운상황이라면 조명의 힘을 빌리거나 환경을 바꾸어주는게 좋답니다. 나중에 후보정을 하신다고 한다면 ISO값을 고정으로 가져가시는게 일괄적인 결과물을 얻으실수 있습니다.

 

  • 초점 셋팅 : 자동초점을 셋팅하게 되면 수중에서는 여러가지 움직임, 거품을 따라가 목표물을 제대로 찍지 못하게 됩니다. 피사체를 선명하게 촬영하기 위해선 직접 수동으로 초점을 잡아주시는것이 좋습니다.

 

  • 화이트 밸런스 : 화이트 밸런스는 흰색이 하얗게 보이도록 색온도를 조절하는것을 말합니다. 사진의 색상은 실제 색상과는 다른게 대부분이므로 실제와 같은 색상으로 생생하게 찍기위해 조절을 해주지요.

일반적으로 낮에 야외에서 찍을때와 화이트 조명에서는 5600을 설정해주며 밤에 누런 가로등 불빛에서는 3200을 설정해줍니다.

  • 조리개 : 최종적으로 사진의 밝기는 조리개 값으로 조정한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조리개는 빛이 카메라 렌즈에 들어오는 구멍입니다. F값으로 불리며 조리개가 열릴수록 F값은 낮아지고, 조리개를 닫으면 F값이 높아집니다. 조리개가 크면 피사체와 전체 배경을 선명하게 찍을수 있습니다. 심도가 높아지는 효과입니다. 단순하게 밝기 조절만 하는게 아니라 숫자가 낮아질수록 아웃포커싱효과가 잘됩니다. 심도를 얕게 만드는 효과가 생기지요. 블러효과를 주어 한피사체를 감성있게 찍으려면 F값을 낮추는게 방법입니다. 하지만 이게 공식은 아닙니다. 단체사진과 배경을 함께 선명하게 찍으려면 되려 조리개 수치를 높여서 촬영하고 풍경을 어둡게 하거나 인위적으로 흐릿한 느낌을주기도 하니까요. 너무 밝은 야외에서는 값을 내릴수가 없는데 이때 ND필터를 쓰면 내 조리개값을 유지하면서 아웃포커싱이 가능해질수 있는것도 알아놓으면 좋습니다.조리개 조정에 있어 심도에 대한 이해도가 무척 중요하다고 합니다.  심도의 의미는 초점을 맞춘 지점을 기준으로 촬영장면이 선명하게 표현되는 전/후방 범위를 말하는 것입니다.

rx100시리즈로 마크로를 촬영할때에는 조리개 심도를 최대 F11로 놓고 찍어야지 누디 눈에 초점을 맞추었을때 몸통을 그나마 살릴수가 있다고 하네요.

    [아웃포커싱의 조건]

  • 조리개값이 낮을수록
  • 광각계열의 렌즈보다 망원계열의 렌즈일수록
  • 초점을 맞춘 피사체와 렌즈의 거리가 가까울수록
  • 초점을 맞춘 피사체와 뒷배경과의 거리가 멀수록 잘된다.

그리고 최대한 많이 찍는것이 좋습니다. 그래야 좋은사진을 얻을 확률도 커지지요. 30분에 300컷 내외정도? 촬영 프레임수는 슬로우모션과 속도 조절을 할게 아니라면 24프레임이 더 고급져 보인답니다. 속도조절을 하실거라면 60프레임 이상으로 셋팅하여 촬영을 해주세요. 속도를 40%까지 느리게 해도 자연스럽게 장면이 넘어갑니다. 영상을 만들때는 왠만함 속도 조절을 해주시는게 보는데 지루하지도 않고 생동감을 줄수 있습니다.

블로그에 수중촬영에 맞는 메뉴설명글도 읽어보세요.

이제 저도 시작하는 단계라서 많이 찍어보고 경험해서 노하우를 추가해보겠습니다. 이쁜 작품들 많이 찍으시고 안전한 물질들 하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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