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중 3월초 ~ 6월초 딱 3개월만 개방하는 곳! Palawan Tubbataha liveaboard
1. 투바타하는 어떤곳인가?
Dive Season
Tubbataha’s dive season is just three months long, running from mid-March until mid- June. At this time of year diving conditions are usually optimum – clear skies, calm seas and visibility between 30 and 45 meters.
투바타하 산호초 자연공원은 북쪽 산호초와 남쪽 산호초(North and South Reefs)를 포함해 그 면적이 약 97,030㏊에 이른다. 이곳은 매우 독특한 환초의 예로서 해양생물 종의 밀도가 매우 높으며,특히 북섬(North Islet)은 조류와 해양 거북의 번식지 역할을 하고 있다.
1980년대에 필리핀인들은 전통적인 요트가 아닌 동력이 있는 방카를 이용하여 투바타하로 청산가리나 다이너마이트 조업을 하기 시작합니다. 이에 투바타하의 환경파괴가 심각해지자 다이버들과 환경보호주의자들의 강력한 환경보호캠페인과 팔라완 주정부의 승인으로 코라존 아퀴노 대통령은 1988년 국립공원으로 선언하였다.
1990년 유네스코(국제연합교육과학 문화기구)가 총면적 115만km2를 팔라완 생물권 보호구로 지정
1993년에 유네스코 자연유산으로 등재되었다.(필리핀 최초)
2009년에 면적이 3배로 확대 되었다.
천년이넘게 화산섬이 서서히 가라앉으면서 섬주변에 산호들만히 햇빛을 향해자라면서 서서히 퇴적되어 지금의 산호를 에워싸고있는 큰 환초로 만들어진 지형으로 투바타하 리프와 제시비즐리(Jessie beazley reef)로 구성되어 있으며 제시비즐리 리프는 북쪽으로 약 20km떨어져있으며 투바타하 리프는 서로 8km 떨어진 환초지대이다. 프에르토 프린세사로부터 남동쪽으로 무려 150km떨어진 술루해 망망대해에 위치해 있다. 굉장히 멀기 때문에 프에르토 프린세사공항에서 차로 10분거리에 있는 항구에서 리브어보드를 이용하여 접근할수 있다. 그리고 이곳은 북동쪽으로 130키로미터 떨어진 카가얀칠로 자치단체의 일부로 편입되어있다.
산호종 다양성에 있어 세계적으로 핵심이 되는 산호 삼각지대(coral triangle)안에 있으며 필리핀에서 발견되는 모든 산호종류의 90%에 육박하는 360 종의 산호 (세계의 모든 산호 종의 약 절반)가 서식하며, 100종의 새들,13종의 돌고래와 고래, 11종의 상어, 멸종이 우려되는 나폴레옹 놀래기포함 600종 추산의 어류가 살고있다. 또한 세계에서 가장많은 개체수의 white tip shark, reef shark서식지이다. 먹이사슬 피라미드의 제일 꼭데기에 있는 tiger shark와 hammerhead shark가 군림하고 있어 자연이 잘 보존되어 있다는것을 알수있다.
자세히 들여다 보면 크게 3개의 환초로 구성되어 있으며 제시비즐리 환초 같은경우 3개의 환초중 제일 작고 제일 나중에 생겨난 곳으로 투바타하의 미니어처같은 곳이다. 이곳의 자랑은 역시 수중환경을 풍부하게 해주는 무성한 산호들이다. 넓고 커다란 부채산호 군락지, 연산호, 사슴뿔 산호같은 경산호들이 다른 어떤곳보다 풍부하다. 외해는 750미터에 이르는 심해이며 이를 끼고 월다이빙을 하다가 얕은 리프쪽까지 이동하여 상승하는 프로그램이다. 수온은 28~39도로 따뜻한 열대 다이빙을 즐길수 있다.
길이 16km 너비4,5km로 직사각형을 이루는 북쪽의 큰 환초는 수심 24m의 초호(숨은바윗돌)을 에워싼다. 해조가 많이 서식하며 버드아일랜드라고 하는 초호는 바다거북이 산란하기위해 찾아오는 너비 0.3km2의 사구(모래언덕)으로도 유명하다. 특히 위기종인 푸른바다거북(green turtle), 대모거북(hawksbill turtle)의 매우 중요한 산란지이자 휴식처, 새끼시절을 보내는 안식처로 알려져있어 더욱 중요한곳이라 할수있다.
산호 삼각형은 지구 바다의 2%만을 차지하지만, 세계의 물고기 중 적어도 40%와 산호의 75%를 포함한다.
생물다양성(biodiversity)에 있어서 나비고기류, 얼게돔류, 스위트립, 그루퍼, 검정 지느러미 상어, 백기 암초상어, 메가오리, 쥐가오리, 큰양놀래기, 돌고래떼, 자이언트 클램프같은 어패류까지 다양하다.
너비 1~2km로 삼각형을 이루는 남쪽의 환초는 라이트하우스가 있고 남쪽 끝에 있는 넓이 800m2의 산호질 사구도 바다새와 바다거북의 산란처로 이용되고 있다.
이해역은 남서계절풍과 북동계절풍의 영향을 모두 받는다. 11월~03월까지 북동계절풍과 관련된 열대성 폭풍과 7월과 10월사이에 남서풍 계절풍에 노출된다. 또한 위쪽으로는 남중국해와 아래쪽으로는 술라웨시해(옛 셀레베스해)로부터 들어오는 해류가 공급하는 풍부한 영양분을 지닌 바다이다. 왜 이곳이 유네스코 문화로 지정되었는지에 대한 지리적이유이다.
2. 가는 방법과 최소 소요일정은?
작년에는 푸에르토 프린세사(팔라완)로 이스타에서 직항을 운영했었습니다. 3개월정도 했었지만 이번년도에는 경유밖에 없네요. 총 소요일정은 8일에서 9일정도 소요됩니다. 일반 직장인들은 쉽지 않은 일정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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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에서 출발하여 클락이나 마닐라공항을 경유하여 프에르토프린세사 국내선을 타고 가는 방법밖에 없습니다. 보통 저녁비행기를 이용하며 마닐라나 클락까지 4시간이 소요되고 마닐라에서 프에르토프린세사까지 한시간반이 소요됩니다. 중간경유지에서 머무르는 시간에 따라 적게는 4시간에서 15시간도 걸리는 일정입니다. 게다가 팔라완섬(Puerto Princesa)에서 150키로, 10시간 남짓 배를 타고 가야 다다르는곳…
가는데 이틀, 오는데 이틀, 리브어보드 진행 기간 적게는 4박5일이 소요됩니다.
2020 투바타하 리브어보드 4박 5일 상세 일정 예시
– 항공스케쥴
2020.04.20 저녁출발 21일 오후 승선
2020.04.27 아침하선 저녁출발
– 리브어보드 스케쥴
2020.04.21 오후승선하여 투바타하로 출발 배에서 자면서 이동
2020.04.22 아침에 투바타하 도착하여 3~4회 다이빙
2020.04.23 4회 다이빙
2020.04.24 4회 다이빙
2020.04.25 4회 다이빙
2020.04.26 3회 다이빙후 저녁에 투바타하 -> 프에르토프린세사로 출발, 자면서 이동
2020.04.27 아침 하선하여 저녁비행기 탑승 28일 새벽 인천도착
딱 19회라고 정해놓은건 아님니다. 스케쥴에 따라 유동적일수 있습니다.
– 대략적인 하루일과 루틴
06:30 | light breakfast | |
07:00 | 1DIVE | |
09:00 | breakfast | |
10:00 | 2 DIVE | |
12:00 | Lunch | |
13:30 | 3 DIVE | |
15:00 | Snacks and rest | |
16:00 | 4 DIVE | |
18:00 | Dinner | |
3. 항공 및 리브어보드, 기타 예상 경비
- 항공티켓 : 35만에서 40만원 사이
- 리브어 보드 4박 5일 기준 : 정말 저렴하게 3~4명이상으로 딜을 봐서 가는경우 2000달러 전후반
- 국립공원 입장료 및 팁 : 100달러에 팁은 50~100달러 사이
- 승선 전 장보기 및 마시지 및 점심, 유심비용 : 100달러
총 비용은 현재 환율 1170으로 계산해봤을때 총 300만원정도의 지출이 예상됩니다. 투바타하가 필리핀이지만 워낙 배로 가는 거리가 멀고 진행하는 리브어보드 배도 10대 남짓해서 비싼편입니다. 하지만 그만큼의 값어치는 합니다. 필리핀이지만 필리핀같지 않은곳!
4. 리브어보드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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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메디우스(Zamerdius) : 어선을 개조한 배로 생활환경은 좁고 불편할수 있지만 가성비는 뛰어나다. 타 리브어보드에비해 50만원정도는 저렴함. 6박7일 210만정도
공식사이트 : www.zamerdius.com
부킹페북: https://m.facebook.com/zamerdius/
관련글 : https://cafe.naver.com/in2theblue/75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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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핀(dolphin) : 중간급 수준의 배로 18명 수용 7개 트윈캐빈, 2개 vip캐빈시설 가격은 6박 7일에 250만원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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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피니티(The Infiniti) : 고급수준의 배이며 11개의 선실. 6박7일 350만원 정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