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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song
4월 28일 일요일 2024년 17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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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인애플처럼 노란색에 문양을 가졌으며 비늘에는 가시가 달려있다

바다에도 파인애플이 산다? – 철갑둥어(파인콘피쉬, 파인애플피쉬)

올해 6월중순정도 였습니다. 더워지기 시작하는 날씨였고 스쿠버시즌이 막 시작하는때였네요. 회사 동호회에서 개해제행사도 할겸 남해 미조면으로 스쿠버를 갔습니다. 수심은 10미터 내외였고 바위들이 틈틈이 잠겨있는곳으로 물고기들이 숨기 좋은 장소였습니다. 큰물고기도 별로안보이고 심심해하며 물속을 두리번거리다가 여기저기 바위틈까지 수색을 하고 다녔습니다. 뭐라도 하나 보고싶다는 일념하에 물구나무

데빌 스콜피온피시의 보호색

바닷속 외계 생명체의 증거: 데빌 스콜피온피쉬 – 다리달린 물고기

이녀석은 아마 가이드가 아니였다면 영영 볼수가 없는 물고기가 되었을 겁니다. 주위에 죽은 산호들과 너무도 보호색과 생김새가 흡사해 구분이 쉽지 않았습니다. 크기는 손바닥만하거나 약간더 큰크기정도였네요. 10~15센티정도였구요. 첫인상은 경악할만큼의 모습 그 자체여서 두둥! 지구상에서 제일 못생긴 비쥬얼에 게다가… 물고기가 다리라니… 거기다 기어다니다니…

붉은 색목에 흰색 테두리로 춤추는듯한 연체동물을 후레시로 비추고 있다

바다의 춤꾼! 스페니쉬 댄서(Spanish dancer)

첫 인상은 와.. 정말 큰 누디구나였습니다. 대략 30~40센티정도 되는 크기였습니다. 일반적인 누디가 2~3센티정도인것에 비하면 누디계의 거인족인셈이죠 ㅋ인도네사아에서 리브어보드 기간중 5~6번정도 목격한거 같습니다. 수심은 15M 정도?  10~15미터 정도에서 서식하는거 같습니다. 덩치가 크고 색상도 붉은색에 테두리는 흰색레이스모양으로 나이트 다이빙때에도 눈에 잘띕니다. 평상시에는 동영상에서

푸른바다에서 스노클링 하는 남자

필리핀 첫 스노클링의 추억 – 사방 비치 산호초 군락 포인트

친구와 필리핀으로 첫 여행을 떠날 땐 내겐 사실 별 계획이 없었다. 필리핀에서 무얼할까가 아닌, 한 해동안 지친 일상에서 벗어나 아무 생각없이 쉬고만 싶었을 뿐이었는데 이왕 온김에 그래도 이것저것 하게되고 스노클링도 했더랬다. 마닐라에서 몇 시간 떨어진 곳에 사방(SABANG)이라는 작은 항구마을이 있는데

노랑거북복(박스피쉬) – 다이빙 중에 만난 귀여운 물고기

스킨스쿠버 다이빙을 하면서 처음 이 물고기를 목격한 곳은 인도네시아 코모도 국립공원에 10미터 내외의 샌드지역이였습니다. 아직 유어라 자그마해서 노란콩이 이리저리 떠다니는 느낌이였습니다. 만화책에서 갑자기 튀어나온 느낌이었죠. 생긴 것도 귀요미인데 움직임 또한 이리저리 휙휙 헤엄쳐 다니는게 벌새의 움직임 같기도 했습니다. 겁이 많기

셀카를 찍는 뒷배경의 다른 테이블사람들이 카메라를 보고 v자 포즈를 취하며 환호중

재미있고 기억에 남는 여행이란?

여행을 주기적으로 다니면서 여행의 본질에 대해 이런저런 생각을 해보았습니다. 내가 여행을 다니면서 즐겁고 추억이 깊어 오랫동안 잊혀지지 않는 부분이 무엇일까? 물론 개인차이가 있고 그 상황상황마다 기준이 다르겠지만 개인적으로 느꼈던걸 공유해보고 싶네요. 본론부터 말하자면 저는 사람이였습니다. 혼자여행하는 분들도 있으시겠지만 그렇다 하더라도

람스터와 게요리가 담긴 요리 사진 Lobster and Crap Dish

필리핀 마닐라 알리망오 머드크랩 게요리 먹으러 맛집여행 – 마카파갈 Dampa Sea Side 수산시장

지난 필리핀으로 여행을 떠나서 다이빙 사이트로 가기 전 마닐라에 1박 2일 묵게 되었는데요. 그 동안 친구와 함께 파사이 시티 근처에있는 Macapagar 씨 싸이드 마켓(수산시장)을 마닐라 추천 맛집이라길래 다녀오게 되었어요. 이때 마닐라는 저희에게 잠시 거쳐가는 체크포인트라서 그리 계획적이었던건 아니고 SM Mall에

해변가에 앉아 수평선을 바라보는 사람들

소통하며 즐기는 해외여행: 국가별 영어사용 특징 및 그들의 언어

해외로 여행을 떠났을 때 영어를 잘하면 큰 도움이 되고 친구도 사귈 수 있으며 여행이 더욱 재미있어집니다. 현지에서 더 많은 정보를 접하기도 유리한 건 두말하면 잔소리죠. 영어를 완벽히 하지 않아도 됩니다. 발음에만 주의를 좀더 기울이고 핵심단어만 말하고 알아들어도 어느정도 소통이 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