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스쿠버 다이버가 알아야할 10가지 필수 안전수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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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에는 쉽게 접할수 없는 미지의 장소이며 세상의 소음과 간섭으로 부터 완전히 벗어나 오로지 나의 느낌에만 집중할수 있는 바닷속 스쿠버 다이빙은 매력적일수 밖에 없습니다.

하지만 수중환경에서의 호흡은 인간에게 자연스러운것이 아니며 장비와 자신의 스킬에 의존하여 활동하는 것이므로 안전에 위협이 되는 요소들을 사전에 숙지하고 컨트롤하는것이 정말 중요합니다.

물 밖에선 정말 작은 트러블들이 물속에선 목숨을 위협할수 있는 큰일이 될수 있기 때문입니다.  다음은 다이빙을 준비할때마다 염두에 두어야 할 몇가지 필수사항을 정리해 보았습니다.

다이빙 계획세우기, 계획 다이빙

강사들이 처음 시작하는 초심자 다이버들에게 항상 빠지지 않고 얘기하는 부분이지요. 처음이든 얼마나 많은 다이빙 경험을 했든 항상 준비하고 내려가야합니다.

필수적으로 몇분을 다이빙 할건지, 최대 맥시멈 수심은 몇미터인지, 남아있는 공기량이 얼마에 도달하면 상승을 할건지, 바닷속 지형의 어느쪽 방향으로 갈건지, 조류가 발생되었을때 플랜B는 무엇인지, 버디는 어떻게 정할것인지, 상승을 시작할 수심높이는 몇미터인지에 대해서 말이지요.

다이빙 샵 가이드가 많이 챙겨주겠지만 남에게 의존해서는 자신의 레벨업과 안전을 완전히 담보할순 없습니다. 비상시에 가야할 병원과 응급실 및 고압 챔버의 위치도 평소 알아놓는것도 계획에 일부이겠지요.

당신의 한계를 시험하지 마세요.

한계를 초과한다는것에는 두가지 정도로 나누어 생각해볼수 있습니다. 첫번째는 깊은곳에서의 압축공기 호흡과 관련된 생리학적 한계를 초과해서는 안된다는 겁니다.

최대 잠수시간 즉 DECO 무감압한계시간을 넘어서지 말라는겁니다. 그 이상은 테크니컬 다이빙의 영역으로 정 하고 싶다면 테크니컬교육을 따로 이수해야 합니다. 의도적으로 감압 상태로 들어가는건 좋지 않습니다.

스쿠버다이빙 중 NDL(무감압한계시간)을 초과했을 때 대처방법 (권장 안전정지와 의무안전정지 차이)

또한 자신의 자격한계를 존중해야합니다. 오픈워터 상태에서 18미터 수심제한을 꼭 지켜야 합니다. 또 야간다이빙, 오버헤드 환경에서의 다이빙, 나이트록스 또는 혼합 공기 다이빙은 모두 안전에 대한 이유때문에 전문 자격이 필요합니다.

필요한 지식수준과 경험이 준비되지 않으면 치명적인 위험요소가 될수있습니다.

또한 불안정한 부분을 정신력으로 극복할수 있다는 자만감은 위험합니다. 잠수하기 전에 비정상적으로 불안하거나 압도되는 느낌이 든다면 방치하면 안됩니다.

여유를 두고 상황을 파악하여 해결한후 다이빙을가도 늦지 않습니다. 불안감을 덜수 있는 편안한 포인트로 다이빙도 좋은 해결책일수 있습니다.

장비의 점검 및 유지관리를 우선순위 하기

수중에 있을때는 장비만큼 중요한것이 없습니다. 뭔가 장비에 문제가 생기거나 불편해지면 그다이빙은 완전히 망치거나 위험해지기 쉽습니다.

마스크습기제거가 제대로 안된다거나, 체결부위에 에어가 샌다거나 수온에 비해 슈트를 얇게 입고와 춥거나 하는것들은 정말 비일비재 합니다. 필요한 모든 장비가 있고 제대로 동작하는지 미리 미리 여유를 가지고 파악해야 합니다.

물에 들어가기 전까지 파트너와 서로 챙겨주는게 중요합니다. 탱크 밸브는 열려있는지, 드라이슈트 인플레이터 호스는 잘껴지 있는지 말이지요.  서로 장비에대해 하나씩 외치며 체크하는것도 정말 효과적입니다.

잔압계 세트 관리

장비를 대여하는경우에는 더욱더 세심한 체크가 필요합니다. 내장비가 아니라면 잘 관리가 되었는지 의심해봐야하고, 어떤문제가 있을지 더 예측하기 어렵습니다.  부력조절장치(BCD)의 인플레이터는 잘 작동이 되는지, 덤프밸브도 미리조작해보고 숙지하는게 중요합니다.

급한상황에서는 알던방법도 생각이 안나기 마련이지요. 미리 머릿속을 상황을 그려보는것도 큰 도움이 됩니다.  다이버라면 자신의 장비를 소중히 다루고 항상 편하게 사용할수 있는 컨디션으로 만들어 놓아야합니다.

계속 로그북을 쓰고 불편하거나 트러블이 있는부분을 개선해 나가야합니다.  발등이 뒷꿈치가 까진다면 왜 까지는지 원인 파악을하고 장비를 개선해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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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용 다이브 컴퓨터에 투자

컴퓨터가 없어도 다이빙이 가능하기는 합니다. 기존의 다이빙 플래너(RDP)를 사용하여 다이빙을 계획할수 있고, 표준 손목시계와 수심계를 보며 수심과 시간을 모닝터링 할수 있습니다.

그러나 자신의 컴퓨터에 투자하는것은 수중 안전을 위해 내릴수 있는 가장 현명한 방법입니다. 20~30만원하는 순토 노보줍이나 D4i도 깊이와 시간을 측정하고 데코까지 남은 시간을 자동으로 계산합니다.

또한 너무 빨리 상승하면 즉각적으로 경고를합니다.  5~6미터에서 안정정지를 하도록 알려주기도 하지요. 좀더 자신의 다이빙을 여유롭게 즐길수 있습니다.

또한 무리에서 불가피하게 이탈 했을 때도 여러 판단을 할수 있게 해주는 소중한 장비입니다. 마지막으로 자신의 컴퓨터라 하더라도 사용방법을 모른다면 무용지물이겠지요.

완벽한 부력조절

능숙한 부력조절은 여러가지 이유로 필수적이라 할수있습니다. 기본적으로 공기낭비를 개선하고 피로도를 줄여주며 산호초가 있는 바닥이나 월에 있는 생물들에 의도치않은 피해를 입히는 것을 방지할수 있습니다.

가장 중요한것은 바닷속 수중에서 자신이 머무르는 수심위치를 완벽하게 제어하는 능력이 안전에 매우 중요하며 너무 빨리 하강하거나 더 최악인것은 너무 빨리 상승하는것을 방지하는것입니다.

또한 수면에서 양성부력으로 안정적으로 떠있으면서 보트픽업을 기다리는것도 익사로부터 자신을 보호할수 있는 차이 이기도 합니다. 다이빙도중 하강조류나 상승조류를 갑자기 만나는 극한 상황에서도 대처할수 있는 능숙함을 길러야합니다.

중성부력이 자연스럽게 호흡처럼 느껴질때까지 수중카메라와 같은 기타 주위를 분산시키고 스트레스 요소들은 제거 해놔야 합니다.

수상생물을 배려하기

암초지대, 호수, 또는 강에 서식하고 있는 생물들과 상호 교감을 할때 첫번째 경험법칙은 만지지 말라는 것입니다.  수백년동안 자라 있는 산호를 한순간의 실수로 부러트릴수 있고 대부분의 어종이 질병으로 부터 보호하는 코팅을 문질러 생물이 병들수 있습니다.

특별히 상해가 아니더라도 극도의 스트레스를 줄수가 있습니다.(기타  뒤에서 추격, 놀림 및 부정적인 행동들). 이러한 상황에 생물들이 처했을때 자신을 보호하거나 알과 새끼를 보호하기위해 목숨을 걸고 물거나 찌를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안전을 위해서도 필수적인 규칙입니다. 불산호, 아네모네, 성게, 조개껍질과 같은 무생물도 잘 보존하지 않으면 부상을 입을수도 있습니다. 교감하기 위해선 배려가 우선입니다.

음주다이빙 금지: 술 마시지말고 다이빙하기

취한상태나 술이 덜깬상태에서 다이빙하는것은 정말 나쁜 생각입니다. 취한상태에서는 많이들 격어보셨듯이 행동 반응시간이 느려지고 협응력이 잘 안됩니다.

또한 여러가지 일을 한번에 하기도 힘듬니다(부력을 제어하면서 마스크 습기제거를 한다던가).

부가적인 이유로 열손실이 증가하는것과 알코올 섭취로인한 저체온증, 탈수의 위험도 있습니다. 이에 감압병에 대한 위험성도 증가합니다.

메스꺼움과 두통같은 증상도 감압병의 증상과 매우 유사해서  감압병의 진단을 어렵게 할수도 있으므로 술을 자제해야 합니다.

일시적인 건강상태 고려

감기증상이나 몸살등 여러가지 컨디션 악화등도 많이 고려해야합니다. 감기증상을 완하하기 위해 약을 복용하고 있다면 다이빙을 해서는 안됩니다.

수중에 있는동안 약물이 약해지면 수심에서 갑작스럽게 기침이 나온다거나 하면 종종 고막에 심각한 손상을 입힐수도 있습니다.

다른 처방약들도 다이빙전 처방의사와 미리 상의하여 안전한지 확인후에 다이빙을 해야합니다. 다이빙을 방해하는 요인으로 다른 일시적인 조건에는 수술후 회복 및 임신도 있습니다.

수중에서 경험하는 압력의 결과로 임산부와 태아에 대한 잠재적 위험에 대해 알려진 바가 많지 않지만 DAN에서는 경고하고 있습니다.

호흡 및 심신안정 기술연습

심각한 수중사고는 장비 오동작이나 기타 예상치 못한 사건으로 인해 발생하는 경우가 많지만 일반적으로 좋은 결과 상황과 나쁜상황이 구분되는것은 다이버가 그 상황을 반응하는 방식입니다.

안정적인 호흡과 침착함을 통해 본능적인 공황을 제어할수 있다는것은 말그대로 생명의 은인이 될수 있습니다.

극단적인 상황이 아니라면 이런 마음가짐이나 안정적인 호흡은 공기소비나 전반적인 다이빙의 즐거움을 향상시킬수 있습니다.

요가나 수영등 어떠한 운동이라도 좋습니다. 전반적인 체력을 향상시키면 공기소비를 줄이고 감압병에 대한 취약성을 줄이는데 도움이 됩니다. 늦지않게 시작하세요.

계속 다이빙하고 계속 배워야 합니다.

마지막으로, 다이빙을 하는동안 안전을 유지하는 방법중 하나는 단순히 다이빙을 계속 하는것입니다. 경험보다 값진것은 없다고 개인적으로 생각합니다.

경험이 많을수록 비상상황에 대처하는 방법을 더 잘 이해하고 침착하게 행동할수 있습니다. 이것은 기회가 있을 때 언제 어디서나 다이빙하는 것만큼 쉬울 수 있습니다.

실용적인 이론적 지식을 향상시키기 위해 추가 교육을 받는것도 좋습니다. 저는 제 버디를 위해 레스큐까지는 자격을 업그레이드 하였습니다.

자격 뿐만 아니라 여러가지 경험들을 간접적으로 찾아보고 읽어 시뮬레이션도 해보고 상황에 따른 효과적인 방법들을 숙지해 놓는다면 다이빙에 대한 자신감이 생기고 침착해질수 있는 선순환이 생깁니다.

항상 여러분의 안전하고 즐거운 다이빙을 기원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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